개천절 맞아 10월1일~9일 ‘한국 주간’ 지정

LA총영사관·문화원·교육원 다채로운 행사

1일 한복패션쇼 겸한 개철절 경축 리셉션

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내달 3일 개천절을 맞아 10월1일~9일을 한국주간으로 지정하고, LA소재 여러 한국 공공기관과 함께 한국의 매력 알리기 운동에 나선다.

우선 내달 1일 오후 6시 관저에서 한복패션쇼를 겸한 제3453주년 개천절 경축 리셉션이 열린다. 한미특수교육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전통주 시음행사, 호접란 소개 등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생방송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총영사관은 ▶LA통합교육구 10개 학교 대상 찾아가는 한국문화공연(10.5-7) ▶"Unity in Diversity"를 주제로 하는 중·고등학생 대상 에세이 공모전 ▶찾아가는 청년 취업·창업 세미나▶미국 조달시장 진출 온라인 세미나 ▶미국 관세무역 온라인 아카데미(대미수출 관련 통관, FDA, 지재권 등 12개 분야 온라인 강의영상 제공) 등을 개최한다.

한편 LA문화원은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제정 기념 2021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서예 워크샵 및 체험 행사 ▶어바인 글로발 빌리지 페스티벌 2021(Irvine Global Village Festival 2021·한글 이름 및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연다.

또한 LA교육원은 LA통합교육구(LAUSD) 초·중등학교 한국문화 체험 온라인 클래스(10.3-7)를 운영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LA사무소는 1970년대 한국의 중화학공업정책에 대한 웨비나를 UC 샌디에고와 공동 주최한다.

박경재 총영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지 주류사회에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매력을 확산하고 한미 동맹의 가치 재확인 및 양국간 우호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재외동포 참여 활동 강화를 도모코자 하는바,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