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국인에게 매월 1천 달러씩 지급하자는 기본소득 공약으로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화제가 됐던 앤드루 양이 무소속을 선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아시아계 정치인 양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해 대선 경선과 올해 뉴욕시장 예비선거에 도전했던 양은 탈당 사유로 민주당과 공화당이라는 양당제의 한계를 거론했다.
앞서 양은 지난달 '포워드 파티'라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