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항이어  LA 항도  24시간 체제 운영 지시

물류대란을 겪고 있는 LA 항이 24시간 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LA 항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물류대란 타파를 위해서 백악관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LA 항은 롱비치 항과 더불어 미국의 태평양 관문으로 이 2개 항구가 미국에 오는 선박 화물의 약 40%를 처리하고 있다. 롱비치 항은 이미 3주전부터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LA 항도 뒤따르게 되는 것이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LA 항과 롱비치 항에는 총 62척의 선박이 정박, 선적 작업을 진행 중이고 2개 항구 앞바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선박들 수는 81척에 달했다. 24시간 체제로 돌아가면 지금보다 물류 처리가 2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