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호스트 19% 증가, 전세계 증가 폭의 3배
[지금 한국선]

"팬데믹 이후 여행 변화, 새로운 대안"


은퇴 후 숙박업으로 여생을 꾸려나가는 노령층이 많아졌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한국에서 60세 이상의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최근 1년간 19% 증가했다. 코로나 19 확산이 이어져 온 지난 1년 동안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부수입을 얻으며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월초를 기준으로 1년 전인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 60세 이상의 시니어 호스트가 19% 증가했다. 이 증가 폭은 전 세계 평균 증가 폭인 7%와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수준이다.

다만, 전체 호스트 중 60세 이상 호스트의 비율은 전 세계 평균보다 낫다. 국내 60세 이상 호스트는 10%로, 전 세계 평균인 15%에 비해서 낮은 편이다.

국내의 60세 이상 호스트는 지난 1년 동안(작년 9월 1일 ~ 올해 8월 31일) 321만 원가량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팬데믹과 원격근무의 확산으로 여행과 생활, 업무 간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여행의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시니어 호스트들에게 에어비앤비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