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 대상… 내달 8일 신청마감
재외동포재단, 권익신장 역량결집 지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한인 단체를 대상으로‘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는 재외동포 단체들이 내년(1월-12월 말)에 개최할 행사 가운데 한인 권익신장 및 역량 결집 관련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중점 지원방향에‘동포사회 신·구세대간 소통 및 협업 사업’이 추가됐다.

또 정부의‘위드 코로나’ 정책을 감안, 2021년 중점 지원방향이었던‘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의 지원’과‘소외 동포에 대한 지원’을 ‘소외동포·취약계층 동포에 대한 지원’으로 통합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조사연구단체 활동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한글학교 맞춤형지원 ▶전통문화용품지원 ▶코리아타운 활성화 사업 ▶재외동포 공공외교활동 지원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사업별 지원 기준은 총 소요액의 최대 50%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의 중요도,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 예산 명세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지원여부 및 지원규모를 결정한다. 

단 공관을 통하지 않고 재외동포재단에 개별 신청하는 사업, 분쟁 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 영리 목적, 종교 관련 활동, 한국 내 정치 관련 사업, 채무 상환 목적, 장학금 및 기부금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신청은 내달 8일(수) 오전 10시까지 온라인(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서를 출력하고 작성해 재외동포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제출 후 서명한 서류를 워싱턴 총영사관(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Attn: ‘재외동포재단 수요조사 사업 신청’)으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