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오바마, 3위 트럼프
바이든, 최하워권 굴욕

1981년 이후 미국의 대통령 7명 중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직무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하위권이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패널 1만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대통령 직무를 가장 잘 수행한 대통령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응답자의 35%는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전 대통령을 꼽았다. 다음은 로널드 레이건(23%), 도널드 트럼프(17%), 빌 클린턴(12%) 전 대통령이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아버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공화당)이 4% 지지를 받았고, 아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각각 3%로 최하위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