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 의혹 관련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8일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김호중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앞서 2020년 8월 김호중의 불법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김호중의 소속사는 “처음에는 불법인 줄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면서도 “금액을 떠나 잘못을 인정한다. 김호중 역시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죄송한 마음으로 앞으로 성실히 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2020년 9월 입대한 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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