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에서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아찔한 절벽에 사흘 동안 매달려 있던쳐대형 화물차가 견인됐다. 지난 1일 오전 6시께 산시성 한 절벽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도로는 길이 6미터 가량의 화물차 한대가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좁고 커브 반경이 작은 길. 운전자는 더 운전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후진하던 중 쌓여 있는 눈에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수백미터 아래로 추락할지 모르는 위기 일발의 상황에서 인근 주민들이 지게차 3대를 동원, 사흘만에 사고 화물차를 도로 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