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 '2022를 뛴다' /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정문섭 이사장] 

"시니어의 희망과 도전 꿈꾸는 사랑방으로" 

2022 임인년이 밝았습니다. 사방이 어둡고 역병이 창궐해도 우리는 지금 희망을 쏘아 올립니다. 시니어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94일 동안 휴관했지만,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안녕을 확인하며 만남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생의 황혼기를 황금기로 바꾸는 곳, 바로 시니어센터입니다.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파워와 용감함을 자랑하는 호랑이처럼, 우리도 포효하며 도약합시다. 가정도, 사회도, 코리아타운도, 조국 대한민국도, 살고 있는 미국도 새해엔 기대 이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믿고 기다려 봅시다. 일제강점기, 6.25전쟁, 척박한 이민의 삶 등 지금까지 오랜 세월 특유의 코리안 DNA 힘으로 역경을 이기고 기적을 만들어 온 주역이 바로 우리니까요.

'생명'과 '용서'를 화두로 새해 인사를 올리며 우리 모두 소원성취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