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실수로 남의 인생까지 망친다"

독립기념일 연휴
전 경찰력 투입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오늘(7월 1일)부터 음주운전과 과속 등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CHP는 1일 저녁 6시부터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 밤 11시 59분까지 LAPD와 카운티 셰리프 등 로컬 경찰 당국과 함께 순찰을 대폭 늘리고 불법 운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된데 따른 경제 재개방을 인해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등의 늘어난 것과 관련 단속 강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안이다.
CHP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독립 기념일 연휴 동안 738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고, 지난해에는 259명 늘어난 997명이 체포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지난 2020년 36명이었고 지난해는 이보다 늘어난 43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