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가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아기 안고 몸무게를 재보니 2달 전보다 강호는 0.4kg 늘었고, 엄마는 3kg 줄었고, 나 닮아서 에너지 넘치는 아들 덕에 매일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38.4kg #옷이갈수록커지는구나 #육아는체력전 #엄마는강하다 #끝까지간다”며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야위다 못해 볼을 푹 패인 모습이다. 38.4kg라는 충격적인 몸무게가 단 번에 납득이 갈 정도로 안쓰럽게 수척해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호를 위해서 더 건강해지세요. 더 잘 먹고 아프지 마요” “아이도 아이지만 본인을 위해서 잘 먹고 건강해 야합니다. 그래야 아이도 있으니까요”라며 그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달 29일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