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배우 박보검이 근황을 알렸다.
29일 지누션은 자신의 SNS에 “잘될 거야, 대한민국! D-17 2022 815런 훈련. 항상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보검이와 함께 8.15km 러닝. 815런 페이서로 뛰기 위해 3일째 연습을 나와준 보검이 ‘꾸준함이 답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다리 아래 운동복을 입은 채 서있는 두 사람의 셀카 사진이 담겼다. 캡 모자에 후드까지 쓴 박보검은 더운 날씨 속 러닝을 했음에도 굴욕 없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션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는데 왜 함께 갔는데 빨리 갔지. #언노운크루 #박보검.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을 위해서 광복절에 81.5km 달립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는 글을 덧붙이며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션은 러닝크루인 ‘언노운 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배우 임시완, 윤세아, 이시영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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