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주보다 5000건 줄어든 것으로, 4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5만건을 살짝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미 언론들은 연중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미국의 노동시장 강세가 약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