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35·본명 이준영)이 결혼한다.

소속사 VMC(비스메이저컴퍼니) 관계자는 5일 스포츠서울에 “넉살이 오는 9월 말 연인과 서울 모초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넉살의 여자친구는 6세 연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넉살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열애설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나는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만나자”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화제를 모았다.

한편 넉살은 2009년 데뷔했고,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고등래퍼2’, ‘고등래퍼3’에서 진행을 맡는가하면, ‘쇼미더머니 777’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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