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대세 중 대세’가 된 분위기다.

9일 TV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강태오는 8월 1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4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게 됐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와의 달달한 로맨스로 극의 재미를 배가하는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눈빛, 표정, 숨소리까지 섬세한 인물 묘사로 호평받고 있다. 매회 ‘섭섭한데요’, ‘내가 돼줄게요. 변호사님의 전용 포옹 의자’ 등 명대사를 탄생시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 가운데 드라마와 함께 높은 화제성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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