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측은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민희진이 하이브로 이적 후 만든 첫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정식 데뷔한 이들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