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문서 유출 파문에도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기밀문서 유출 파문에 휘말리면서 내년 재선 도전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지율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유고브가 지난 25~27일 미국의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바이든 대통령 업무수행 지지율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파문 확산 이전인 지난 9일 당시 지지율 44%와 변동 없는 수치로, 기밀유출 리스크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지지율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