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가 12주년을 맞은 가운데, 자축하는 멤버들과 달리 최근 양재웅 논란에 휘말린 하니만 침묵을 유지 중이다.
지난 13일 EXID 멤버 솔지, 혜, 정화, 엘리는 각자의 SNS를 통해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특히 정화가 올린 게시글에는 엘리가 ‘넘기다 깜짝 놀라버렸네’라고, 솔지가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예비신랑 사건에 대한 책임 논란에 휩싸인 하니는 침묵을 유지 중이다.
하니는 정신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과 오는 9월 결혼한다. 하지만 최근 양재웅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들은 A씨의 사망 이후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며 하니를 향해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한편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진료 차트를 비롯해 CCTV 영상 제공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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