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입은 재앙의 문이라는 뜻으로, 말을 함부로 하면 화를 당하기 쉽다는 말.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 후 10차례 가까이 언급한 반국가 세력에는 현 정부에 비판적인 야당을 비롯해 반전과 반일을 주장하는 사회 단체와 언론들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라 하더라도 한국에 가면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현 정부에 비판적으로 이야기했다가는 반국가 세력이 되는 화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