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無心雲集 무심운집 

    마음을 비우면 구름이 모인다는 뜻으로, 마음을 비우고 나라를 위하면 민심을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지지율이 20%대로 까지 추락한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중이다. 당초 계획을 바꿔 별도 휴양지 대신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을 구상하기로 했다고 한다.

  • 招搖過市 초요과시

    사람들 앞에서 고의로 허세부리며 자기를 나타내고 사람들의 주목을 이끄는 것을 비유하는 말.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우리는 명품에 약하다. 핸드백 뿐만 아니라 고급 시계나 보석, 비싼 차와 호화 주택…물론 미국 사람들도 허세가 있지만 한국인과 중국인등 아시안은 유독 과시욕이 세다.

  • 狐假虎威 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라는 뜻으로 권세가 없는 자가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를 부린다는 말. 최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문고리 권력에 숨어 ‘호가호위(狐假虎威)’ 말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사자성어를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 羊頭狗肉 양두구육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음을 일컫는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문자가 언론에 공개되자 침묵을 지키던 이준석 대표가 내뱉은 사자성어다.

  • 似是而非 사시이비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주 다른 것을 뜻한다. 한자를 그대로 풀어보면 "비슷하지만 아닌 것"이다. 흔히 줄임말로 쓰는'사이비'와 같은 말이다.  .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사이비 기독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 昏庸無道 혼용무도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고 무도(無道)하게 만든다. 지난 2015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당시 메르스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으나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고 여당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의 사퇴압력으로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됐다.

  • LA 하비 머드 칼리지, 7만7천불

    LA인근에 있는 신흥 명문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가 '미국에서 가장 학비 비싼 대학'으로 꼽혔다. 연방 교육부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 비싼 미국 대학 톱50' 목록에서 이공계 중심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하비 머드'가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如履薄氷 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처에 위험이 깔려있다.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결국 미국 대통령까지 뚫었다. 그 것도 돌파감염이란다. 아시안 증오범죄도 끝이 없다.

  • 貪夫徇財 탐부순재

     욕심많은 사람은 재물이라면 목숨도 아랑곳하지 않고 좇음을 이르는 말이다. 사람의 돈 욕심은 끝이 없다. 부자 보다는 가난한 부모가 세상을 떠날 때 자녀들의 재산 싸움이 덜하다. 가정이 이럴진대 기업은 오죽하겠는가. 미국 대기업 CEO 보수가 일반 직원의 300배가 넘는단다.

  • 權不十年 권불십년 

     뒤에 '화무십일홍릮까지 붙여서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막강한 권력도 10년을 넘기지 못 한다는 뜻이다. 보통 정치인들에게 자주 쓰는 사자성어다. 요즘 한국 정계를 보면 새 정부가 출범한지 이제 겨우 두달이 넘었는데 벌써 권력에 취한 사람들 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