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등록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2024학년도 세 번째 학기(7~9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내일(26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학기 접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965 S. Normandie Ave.) 1층 정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접수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센터 직원이 시니어센터 입구에서 신청 번호표를 배부한다.
새 학기 접수는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참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별 선착순 마감된다. 18 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새 학기에는 스마트폰 중급, 기초영어, 칠교놀이 등 3 개 과목이 신설된다. 스마트폰 중급반은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 아이디/비번, 지도찾기, 뱅킹앱 사용방법을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되고, 기초영어는 회화중심으로 기초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해 칠교놀이 과정이 마련됐다.
잠시 휴강했던 꽃꽃이와 과일 공예, 영어 소설 수업도 이번 학기부터 부활되어 재개된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화요일, 타운 내 미용실 대표들이 재능기부 참여로 무료 헤어카트 서비스가, 첫 번째 목요일에는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회장 이태한) 주관으로 법률 상담이 각각 진행된다. 여기에 매주 수요일에는 소셜워커와 1대1 상담 서비스가 실시되며 매주 화- 목요일 변호사 1 대 1 무료상담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교실, 청소년을 위한 STEM교실도 이번 학기에도 계속 진행된다.
이로써 7월부터 시작하는 새 학기에는 모두 45개 과목이 개설돼 운영된다.
▶접수 문의: (213) 387- 7733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