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7일간 열려
웨스턴가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가 한국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교류를 위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1일부터 17일 수요일까지 갤러리 웨스턴에서 전시될 이번 조망전의 주제는 '서울리즘(Seoulism)-LA 서울현대미술의 조망전'이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모던아트쇼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한국문화원, 사단법인 한국예총,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그리고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외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온 서울미술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모두 50명의 역량과 재능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을 확보해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조망전을 준비하고 있는 갤러리 웨스턴의 이정희 관장은 "이번 조망전은 LA 남가주미술협회 정기전과 같은 기간에 열리게 된다"며 "미국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서로의 작품 세계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망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다음달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