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즈노 6일 115도 예보
화재 안전사고 주의 당부

7월 가주에서 기온이 최고 115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일기 예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는 7월 가주 폭염을 예보하면서 태평양의 강력한 고기압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가주 대부분 지역이 열돔 현상 영향권에 들어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주에서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는 프레즈노는 오는 6일 낮 최고 기온이 115도를 찍으면서 지난 1905년 7월 8일 이후 가장 극심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고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도 알려진 데스벨리 사막 지대는 다음 주말까지 기온이 12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UCLA 기후 과학자인 다니엘 스웨인 박사는 7월 극심한 폭염이 찾아오면서 화재 위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군다나 7월4일 독립기념일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과 불꽃놀이에 나설 것이 예상되면서 가주 소방국 또한 화재 안전에 더욱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기가 정체돼 오염도 높아지면서 대기질도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