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지역들 95~105도 기록
무더위 수~목요일까지 이어져
무더위 질환 각별한 주의 필요

LA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또 폭염이 찾아온다.
폭염은 특히 이번 주말은 물론 다음주 수~목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내륙과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95~105도까지 치솟으며 로 위험한 수준의 더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샌퍼난도 밸리 동부와 샌가브리엘 밸리엔 오는 20일 밤 9시까지 그리고 샌타모니카 산악 지역과 벤추라 카운티 밸리 남동부 등에는 21일 오전 10시까지 각각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앤텔롭 밸리와 샌퍼난도 밸리 서부 등에는 오는 24일 밤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LA한인타운은 낮 최고기온이 88도에서 90도대 초반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보건 당국은 무더위 질환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 머물 것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했다.
충분히 할 것을 하고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 머무르는 등 건강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