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실적 발표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올 2분기 실적이 전 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뱅크 지주사인 OP뱅콥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이익은 543만달러(주당 36센트)로 전 분기의 522만달러(주당 34센트)에 비해 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도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 30센트를 많이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9만달러에 비해서는 10% 가량 줄었다.
올 2분기 총 자산은 22억9000만달러로 전 분기의 22억3000만달러보다 2.5% 늘었으며 예금은 19억4000만달러, 대출은 18억7000만여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각각 2.4%와 3.6% 상승했다. 민 김 행장은 "기업과 은행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순익을 개선하고 대출과 예금도 계속 늘려왔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목표 실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