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집 비운 날 밤 택해
해안가 럭셔리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한 주택이 하룻밤새 2번이나 절도 피해를 입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3일 늦은 밤부터 4일 이른 새벽까지 약 7시간 동안 퍼시픽 팰리세이드 엠버리 스트리트에 있는 한 주택에 절도범들이 2번이나 침입했다.
절도범들은 주인이 집을 비운 상태라는 것을 이미 확인한 것처럼 3일 밤 10시쯤 경 2층 창문을 통해 거리낌 없이 침입했다. 절도범들은 첫번째 침입 후 약 6시간 30분이 지난 다음날 새벽 4시 3분쯤 이번엔 1층의 슬라이딩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경찰은 두 건의 주택침입 절도사건은 같은 2명의 용의자가 저질렀으며 주택침입 당시 총기를 소지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경우 모두 용의자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으며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절도범들이 이 집에서 무엇을 훔쳐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