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과오를 그럴듯하게 꾸며 대고 잘못된 행위에 순응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꾸며 합리화하고 잘못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을 나타낸다.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강제노동 표기를 묵살했지만 한국 정부는 세계유산등재를 승인하고 말았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고려했다는 대통령실 해명은 국민 감정과 거리가 멀다. 이종찬 광복회장의 말대로 용산에 일본 밀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