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싱킹이 올해 기준으로 전세계 공과대학들을 비교해 평가한 결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MIT는 앞서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인 영국의 QS가 발표한 올해 순위에서도 으뜸을 차지한 바 있는 공대 중심의 명문 사립대다.
MIT뿐 아니라 1위에서 10위까지를 보면 스탠퍼드대가 2위, UC버클리가 4위, 조지아텍이 9위를 각각 기록해 미국 공대가 10위권에 5개나 차지했다.
10위까지 순위에서 나머지 대학은 싱가포르국립대(NUS)가 3위, 난양공대(NTU)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고 중국에서는 칭화대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의 취리히연방공대(ETH)가 6위로 평가를 받았고 영국의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이 8위에 올랐으며 네덜란드의 델프트공대가 9위를 기록했다. 이들 모두는 유럽에 소재한 대학들이다.
한국 대학으로는 카이스트가 41위를, 서울대가 48위를 각각 기록해 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순위에 든 대학이 전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