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마(LAKMA·대표 최승호·음악감독 윤임상)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지난 18일 LA 다운타운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우정과 하모니의 연합"이란 주제로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60명의 라크마 합창단과 62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비롯해 바리톤 로드 길프리, 소프라노 신선미, 테너 오위영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14번째 연주회를 개최한 라크마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2010년에 결성된 비영리 다문화 음악인 단체로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을 전액 나눔과 후원에 사용하고 있다. 라크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