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재일한국계 교토국제고가 23일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고시엔'에서 도쿄 간토 다이이치고를 꺾고 처음으로 정상에 서는 역사를 썼다. 승리 직후 "동해 바다 건너서"로 시작되는 한국어 교가가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됐다. 영리함과 근성, 성실이 선수 선발 기준이라는 교토국제고 야구부의 극세척도에 큰 감명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 뉴라이트로 가장한 한국 내 친일 세력들도 교토국제고의 우승에 박수를 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