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게 털고 옆 가게 벽 뚫고

지난 주말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에 있는 어메리칸 가먼트 센터 몰에서 매장 15개가 절도 피해를 입었다.
LAPD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매장을 닫은 지난 금요일 밤부터 시작해 연이어 사흘동안 새벽시간을 이용해 15개 업소 매장에서 현금과 물건을 훔쳤다.
절도범들은 한 업소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뒤 내부 벽면을 뚫는 방법으로 옆 매장으로 이동해가면서 15개 매장을 털었다. 피해를 입은 업주들은 "건물 내부 벽이 약하다보니 계속해서 뚫어내는 것은 쉬웠던 것 같다"며 "사흘에 걸쳐 범행을 이어갔다니 정말 대담한 범인들"이라고 기가 막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