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문 닫고 여는 곳

오늘(30일)부터 노동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방공휴일인 노동절 당일은 은행과 우체국 등 관공서 대부분은 문을 닫는 반면 대형 마트와 한인 마켓들은 대부분 정상 영업에 나선다.
LA시를 비롯해 정부 기관들은 모두 업무를 보지 않는다. 가주 차량등록국(DMV)도 마찬가지다. 공공 도서관도 2일 하루 문을 닫는다. 우편 및 택배 서비스도 노동절엔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USPS 특급 우편은 노동절에도 정상 배달된다. 
쓰레기 수거는 월요일이 노동절이 관계로 하루씩 지연된다. 즉, 쓰레기 수거일이 월요일(2일)이면 월요일 대신 화요일(3일)로 수거일이 변경된다. 
타깃, 월마트, 랄프스, 트레이더 조스, 홀푸드, 스페이플스, CVS 등 대부분의 주류 소매체인들은 정상 영업을 한다. 월그린의 경우 일부 매장의 약국은 하루 문을 닫는 곳이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게 필요하다. 코스트코는 노동절 당일 문을 닫는다. 샘스클럽은 오후 6시까지만 영업한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