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한미연합회
17일 코리아타운플라자
오는 11월5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LA한인회가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나선다.
LA한인회는 오는 17일 릫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릮을 맞아 한미연합회화 함께 코리아타운플라자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한인 유권자 등록을 돕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한인 유권자 등록 행사에는 미국 시민권자만 가능하며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는 경우로는 시민권을 새로 취득했거나 이사 등의 사유로 최근 주소지가 변경된 유권자,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우편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들이다. 또한 우편투표로 변경을 원할 경우나 선호 정당을 변경하고 싶을 경우, 한글도 된 선거 책자를 받고 싶은 경우도 포함된다.
LA한인회 관계자는 "한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선거들이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한인들의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가 중요한 시기"라며 "등록하는 데 최대 3분 밖에 걸리지 않아 시간을 내 유권자 등록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을 포함해 연방의원, LA카운티 검사장, LA시의원 등을 뽑는 이번 선거는 오는 10월 7일 우편투표 발송을 시작으로 10월 21일 유권자등록 마감, 11월 5일 선거 실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323) 732-0700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