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관세청 등 참여
사전등록시 무료 참석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한국 관세청·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일(화) 미국 대외자유무역지역(FTZ·Foreign Trade Zone) 활용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FTZ는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 국가 관세 영역 외부로 간주되는 영역으로, 미국 내에 있는 곳이지만 제3국과 같이 간주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미국의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미 관세당국은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에 수입 관세 간소화, 감소 또는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 수출기업과 미국 한인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앤드류 박 관세사와 이경연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FTZ제도에 대한 설명과 FTZ 지정 요건과 혜택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주나 김 전 야마하 아메리카 상무이사가 기업 현장에서의 FTZ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등록(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5-3eUcCxRAeBhC8Al9ZNag)을 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kactsoffice@gmail.com)이나 LA 총영사관 채봉규영사( chae400@mofa.go.kr )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