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 시니어 노래 큰 잔치 이모저모
올해 열린 '나도 LA스타: 시니어 노래 큰 잔치'는 역대 대회에서 대상, 인기상 등을 받은 수상자 10개 팀이 참가해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왕중왕전'으로 치뤄졌다. 출중한 노래 솜씨로 LA한인축제 분위기를 띄운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과 객석의 응원단 그리고 수상자 발표에 이르기까지 이날 행사를 화보에 담았다.
한국 왕복권 축하해요
본보 오경진 대표가 대상을 차지한 비키 리씨에게 대상 상품인 한국 왕복 항공권을 주며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응원은 우리가 대상
지난해 시니어 노래 큰 잔치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성국씨의 가족과 지인들이 플래칻를 준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분위기 띄운 라인댄스팀
테드 오 파워 라인댄스팀이 특별 출연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며 노래 잔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아쉽게도 우수상
지난해 대상을 받은 크리스 강, 에스더 임 듀엣팀이 환상의 화음을 선보였으나 올해는 아쉽게도 우수상에 머물렀다.
(왼쪽부터)
안불렀으면 어쩔 뻔
참가 선수 한 명이 오지 못해 그가 부르기로 했던 '평행선'을 객석에서 지원자를 뽑아 대신 부르게 했다. 김미향씨는 가수 뺨치는 열창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시니어 모델해도 되겠네
'옹이'를 불러 인기상을 받은 안교상씨는 훤씰한 키에 청바지, 청재킷 그리고 그 안에 받쳐 입은 셔츠까지 시니어 모델급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의상은 내가 1등
'사랑이 비를 맞아요'를 부른 린다 한씨는 아쉽게도 우수상에 그쳤지만 이날 흑백컬러의 모자와 벨트까지 맞춤으로 최고의 의상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