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라크라센터 도서관서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10월 9일 한글날 제정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한글아, 놀자"(Hello, Hangul!)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한글아, 놀자"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라크라센타 도서관(2809 Foothill Blvd, La Crescenta-Montrose)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 이름 손글씨 쓰기, 한글 팔찌 만들기, 한글 동화책 낭독, 한글 소품을 활용한 즉석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한글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올해 행사는 다양한 한글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주 한글날은 지난 2019년 가주 상하원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 지난해엔 LA시의회에서도 채택됐다.  LA한국교육원은 한글날을 미국 사회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글 문화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