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스베거스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인 대한항공의 라스베이거스-인천 노선이 동계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주5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오스테리아 에덴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증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항공 라스베이거스-인천 노선은 한국과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유일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이 시작하는 26일부터 기존 주5회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 민나래 과장은 "라스베이거스가 사랑받는 이유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항상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포츠, 쇼핑, CES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지난해에도 스피어, 홍텐블루호텔 리조트 등 새로운 시설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대한항공 임형성 그룹장은 "대한항공은 10월26일부터 라스베이거스 노선을 현 주5회에서 데일리 운항으로 증편하는데, 이는 운항 18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데일리 운항이다"라며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자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의 중요성은 매우 크고, 이번 증편은 한국 여행객들이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