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사인츠(30·페라리)가 2024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20라운드 멕시코 그랑프리(GP)에서 '폴 투 윈'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사인츠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4.304㎞ㄱ71랩)에서 열린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에서 1시간 40분 55초 80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지난 3월 이번 3라운드 호주 GP에서 시즌 첫 승리를 맛봤던 사인츠는 7개월 만에 시즌 2승째와 더불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