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탈리아)이 '페널티킥(PK) 장인' 하칸 찰하노을루(사진)의 PK 결승골을 앞세워 아스널(잉글랜드)을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인터 밀란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찰하노을루의 페널티킥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리그 페이즈 1차전을 무승부로 시작한 인터 밀란은 내리 3연승을 따내고 승점 10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특히 인터 밀란은 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동안 무실점 행진을 펼쳐 '이탈리아 철벽수비'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