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청(EPA) 청장에 지명된 리 젤딘(44) 전 하원의원 역시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로 2021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을 반대했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으로 연방 하원의원을 지내고 2022년 뉴욕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선에 실패했다.
트럼프의 공약 대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관련 정책을 뒤집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화석 연료를 제한해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고 있는 EPA 규칙과 규정을 폐지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