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기 대통령인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성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축하한 뒤 "필요한 것들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정권 인수가 매우 순조로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