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서 5개 새 모델 공개
내연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 망라 

기아가 완성차업계에서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통하는 4분기에도 잇달아 신차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활발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LA오토쇼에서  5개의 신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올해 LA오토쇼에서 공개할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적 요소와 더욱 향상된 성능, 그리고 기아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탑재된 내연기관(ICE),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등이다. 
지난 2021년 상반기 EV6에 최초 도입된 릫Opposites United릮 디자인 철학은 지금까지 출시된 다양한 신차에 적용돼 오고 있다. EV3 양산형이 최근 글로벌 데뷔를 통해 주목받았고, 앞으로 출시될 기아의 다양한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스티븐 센터 CCO & EVP는 "다음 주 LA오토쇼에서 공개될 5개의 신모델을 통해 기아가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빛나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기아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은 LA오토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소비자들도 가까운 시일 내 쇼룸에서 보게 될 신규 모델들에 매우 만족할 것으로 확신한다"말했다.
기아의 신차 발표 기자회견은 오는 11월 21일 오전 9시 45분(서부시간)에 진행되며, 기아 웹사이트(Kia.com)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차 발표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