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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쏘도록 놔뒀나…도마 오른 경호 실패론 5대 의문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에 대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진행 중이고 의회도 본격적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경호 실패론을 둘러싼 각종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총알50발·車트렁크에 사제폭탄…총격범 사전준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한 총격범의 범행 직전 행적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총기 애호가라는 점,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됐을 정황 등이 드러나지만 동기를 추정할 단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 "총격범은 2년 전 고교 졸업한 20세 백인 남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FBI)은 14일 이번 사건을 사살된 용의자 토머스 매튜 크룩스(20)의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 FBI는 크룩스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는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과의 관련성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국내 테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에도 'AR-15 소총'…美 총기난사사건 단골 흉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암살미수 용의자로 지목된 토머스 매슈 크룩스(20)가 이번 범행에 AR-15 계열 소총을 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총기 허용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바이든도 트럼프도 통합 외치지만…"美, 더 분열될듯"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대선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미국 사회의 분열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피격됐을 당시 야당인 민주당 소속이었던 토머스 오닐 주니어 하원의장이 병상으로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쾌유를 기원하는 등 '통합'의 장면을 연출했지만, 2024년 현재 미국은 봉합이 힘들 정도로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이 고조된 상태라는 것이다.

  • 이번엔 큐어넌 넘어 '블루어넌'까지?…퍼져가는 음모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중 저격을 당한 사건과 관련한 음모론이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연단에서 150m도 떨어지지 않은 건물 지붕에 총기를 든 남성이 기어오르는데도 막지 못한 '경호실패'가 어떻게 가능했는지와 관련한 풀리지 않는 의문이 음모론이 자라나는 배경 중 하나가 됐다.

  • 바이든 "정치가 킬링필드 돼선 안돼…과열된 정치 온도 낮춰야"

    (워싱턴·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김경희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과 관련, "우리는 폭력이 일상화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실시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정치의 온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 '귀에 붕대' 트럼프가 전한 '신발 미스터리'는…"덤으로 얻은 인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자신을 겨눈 유세장 총격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살아난 것은 기적이었다는 의사의 말을 전하며 당시 겪은 상황을 회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죽을 뻔했다"며 당시 피격이 "매우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바이든 회견, 홈런도 재앙도 아닌…민주당에 최악 시나리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폐막일인 11일(현지시간) 단독 기자회견을 열어 인지력 저하 논란에 따른 거센 대선 후보 사퇴론 차단을 시도했지만, 미국 언론의 평가는 여전히 싸늘했다.

  • "후보 교체론 배후는 오바마"…바이든 캠프 내부 의심 증폭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캠프 내부에서 후보 사퇴론의 배후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지목하는 시각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겉으로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후보 사퇴론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