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한국서 보낸 월 1만2천불 생활비, 성매매로 탕진한 아내

    기러기 남편이 보낸 생활비 1600만원을 성매매 비용으로 탕진하고 남편의 사망 보험금까지 수령해 간 미국 거주 아내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기러기 아빠로 살다 과로사로 세상을 떠난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 “아들도 데려가지” "광복절에 희소식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한 가운데 친야(親野)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일부 더불어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평론가 위근우 씨는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윤 교수 별세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아 살 날린 게 잘못 갔나"라고 조롱했다.

  • "핵우산, 한미일 별도 협의 열려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확장억제(핵우산)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사이 별도의 협의에 열려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낳자마자 죽일 못된 생각이었는데, 아기 낳고 보니"…엄마 눈물

    지금쯤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너의 모습은 건장한 모습으로 씩씩한 성인이 되어 있겠지? 지금쯤 우리 아기는 남들처럼 엄마 아빠 곁에 있어서 사랑받고 있어야 할 텐데 세상 빛 보자마자 엄마 아빠와 떨어져 홀로 지내게 해서 미안하구나. 위의 내용은 아기를 서울 관악구 난곡로 베이비박스에 놓고 간 한 엄마가 남긴 편지다. 이 엄마는 미안함, 죄책감, 두려움 등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 백일된 딸 얼굴에 이불 덮어 살해한 친모 구속…"쇼핑백 유기"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태어난 지 100일된 된 딸의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A(26·여)씨를 15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 23일 0시께 생후 3개월 된 딸 B양 얼굴에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 "전석 매진" 영화 323편 관객수 조작…69명 무더기 송치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최근 5년간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최소 323편의 박스오피스가 부풀려진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관객수 조작이 확인된 작품에는 지난해 개봉 당시 이미 의혹이 제기된 '비상선언'을 비롯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주인공 삼은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등이 포함됐다.

  • 이재명 '백현동 의혹' 조사 D-1…검찰, 질문지 250쪽 준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방대한 분량의 조사 내용을 다듬으며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의사결정의 '정점'에 있던 이 대표의 관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총 250여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尹대통령 부친상 빈소에 여야 조문…경색 정국 영향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여야 지도부가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각종 정치적 현안으로 꽉 막힌 대치 정국에서 경색 국면이 완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고인의 학계 지인과 제자의 조문이 주로 이어진 가운데 여야 지도부와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빈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비롯한 유족을 위로했다.

  • 뻘밭 메운 땅에서 잼버리 개최…잘못된 부지선정이 파행 불렀나?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근본적 원인이 잘못된 부지 선정에 있었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새만금에는 매립을 마친 적합한 부지가 있었는데도 굳이 뻘밭인 땅을 용도까지 변경하면서 메워 배수가 부실한 야영장을 만들었어야 했냐는 것이다.

  • "솔직히 집에 태극기 없어요"…광복절의 달라진 풍경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솔직히 말하면 집에 태극기가 없어요. ".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는 태극기가 내걸린 집이 거의 없었다. 국경일에 집집마다 태극기를 내거는 문화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이제는 광복절에도 주택가에서 좀처럼 태극기를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