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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난동사건' 20대 뇌사 피해자, 엿새 입원비만 1천300만원"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뇌사 상태에 놓인 20대 여성 피해자의 입원비가 엿새간 1천300만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지원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 피해자 A씨와 그의 가족이 처한 상황을 알렸다.

  • "금방 대피한다던 그 친구,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물건 좀 챙겨서 금방 나오겠다고 한 친구가 결국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 11일 오전 10시 30분께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만난 60대 주민 A씨는 전날의 비극을 되새기며 말을 잇지 못했다.

  • '中 단체여행 허용 단 하루만에' 크루즈선 53척 제주 기항 예약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하자마자 단 하루 만인 11일 중국발 크루즈선 53척이 제주 방문을 예약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10일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전면 허용 발표를 기점으로 이날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 53척이 제주도(제주항·강정항)에 기항을 신청했다.

  • '입시비리' 조민 기소…검찰 "단순 수혜자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조민 씨의 일부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약 보름 앞두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10일 조민 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 얼굴 드러낸 최원종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반성문 쓰겠다"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10일 맨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께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 태풍 한반도 '강타'…1명 사망·1명 실종에 인명구조 사례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비바람을 쏟아내고 북상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카눈 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이틀째 큰 차질이 빚어지고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으며, 육지에서는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가 멈춰 섰다.

  • 한국 골퍼 핸디캡 평균은 14.5

    대한골프협 공식 핸디캡인덱스 … 男 13. 5, 女 16. 7 . 대한골프협회는 9일 "2023년 7월말 기준 국내 공식핸디캡인덱스(이하 핸디캡) 평균은 14. 5로 남자 13. 5, 여자 16. 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내 핸디캡 기술 제공자로 스마트스코어를 선정해 핸디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잼버리 개최 수년 전부터 국회서 '부실 운영' 우려 수차례 지적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철선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국회에서 잼버리 부실 운영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의 예산 결산·심사 과정과 지난해 국정감사 등에서는 잼버리 준비 부족 우려가 수차례 제기됐다.

  • 영국 스카우트 "모르는 한국인들 다가와 사과…놀랍도록 친절"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전북 새만금에서 서울로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들은 "안전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라고 영국 B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에 15세 딸을 보냈다는 섀넌 스와퍼는 딸이 서울로 이동해 "매우 안전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면서 안도감을 드러냈다.

  • '그늘막도 없이' 설치된 잼버리 텐트…전문가 "성인도 못견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한 가운데 폭염을 막을 최소한의 장치인 그늘막도 없이 텐트가 설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잼버리 대원들이 사용한 텐트는 국내 업체인 비에프엘의 브랜드 버팔로에서 공급한 2∼3인용 돔형 텐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