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학교서 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검거…"과거 사제 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평일 오전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20대 후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에서 피해 교사와는 과거 사제 간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전 10시 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B(49)씨의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 잇단 '묻지마' 흉기 난동에 외신도 주목…"한국에선 드문 일"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국에서 행인을 상대로 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신속히 전하면서 "한국에서는 드문 일"이라고 논평했다. AP통신은 4일 '한국 경찰, 이틀 만에 2번째 흉기 공격 용의자 추적'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최근 이틀간 한국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상세히 보도했다.

  • 경찰,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 선포…검문검색·특공대 배치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 이어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오후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며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밝혔다.

  • 재외동포재단 '이상한 지원', 딱 걸렸어

    재외동포재단이 사업결과보고서를 제출한 5개 단체는 배제하고 아예 제출하지도 않는 132개 단체를 추후 결과보고서 제출 조건으로 69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을 파행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드코리안이 보도했다.

  • "죽어도 담배는 못 끊어”

    암 진단을 받은 흡연자 4명 중 1명은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가 암 환자 11만 명을 분석한 결과, 암 진단을 받고도 흡연을 지속한 경우가 16. 6%, 일단 금연했다가 다시 담배를 피운 경우는 10.

  • "한인 구조 요청 'haninSOS'로"

    재외한인구조단(대표단장 권태일)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 구조활동 범위를 장단기로 출입국하는 모든 한국인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해제하면서 세계 각국의 입국 규제가 풀리자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사고도 급증한 것이 계기가 됐다.

  • "수술 잘됐다더니 이런 일이…"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과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잇몸에서 뒤늦게 거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TJB 대전방송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30일 충남 천안의 한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 뿌리에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 연신 구급차에 실려오는 온열질환자…잼버리 병원 '포화'

    3일 오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에 마련된 잼버리 병원. 병원 앞에 마련된 쉼터 형태의 대기 공간에서 자원봉사자가 다음으로 진료를 볼 환자를 찾고 있었다. 사람들까지 북적거리면서 후텁지근한 공기로 가득한 대기 공간은 온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을 더 힘겹게 했다.

  • 분당 서현 백화점서 '묻지마 흉기 난동'…시민 13명 부상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 시민 대상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의자는 20대 초반 남성 A씨로, 그가 휘두른 흉기에 시민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 '신림역 살인예고' 10건…경찰 전담팀 꾸려 추적 수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장보인 기자 =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모두 10건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같은 '신림역 살인예고'를 신림역 인근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한 협박 범죄로 보고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