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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버리 성범죄 의혹 남성 "더워서 그랬다"…피해자는 강력 반발

    (부안=연합뉴스) 김진방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내에서 성범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에 대한 조직위원회와 여성가족부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전북지역 스카우트 측은 "여자 샤워실에 30∼40대로 추정되는 태국 남성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명 정도의 목격자가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 한총리 "책상에 있지 말고 현장 가라"…직접 화장실 청소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야영장 환경 개선을 위해 물품과 인력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현재 냉동 생수는 1일 10만병으로 사실상 무제한 제공되고 있다.

  • "시부모 18년 모셔" 김은경에 시누이 "거짓말"…정치권 또 시끌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철선 기자 =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발언을 사과하는 과정에서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언급한 데 대해 거짓말이라는 반박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서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 흉기난동에 살인예고 속출…일상 덮친 공포에 고조된 불안심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잇따른 '묻지마 흉기 난동'도 모자라 온라인상 '살인 예고'가 속출하고 부정확한 정보까지 무차별 확산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번화가와 백화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흉악 범죄가 벌어지고 전국 각지의 살인 예고에 따른 여진까지 겹쳐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의 역치(반응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자극)'가 크게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 "각자도생하라" ‘묻지마 흉기 난동’ 현직 경찰 개탄

    서울 신림역에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잇달아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현직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공무원이 온라인에 올린 ‘국민은 각자도생하라’는 글이 주목을 끌고 있다.

  • '분당 흉기 난동' 동기는 정신질환?…전문가 "심층분석 해봐야"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번 범행의 동기 역시 피해망상 등 관련 증상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폐사한 고양이 사료서 '고병원성' AI 검출…판매 사료 추적 조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서울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 일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폐사한 가운데 이 보호소의 사료에서 발견된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보호소의 반려동물 사료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항원이 검출됐다.

  • 잼버리 야영장서 코로나 수십 명 감염…참가자 일부는 퇴소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스카우트 대원 수십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일부는 야영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후 사흘간 야영장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나왔다.

  • '분당 흉기 난동' 피의자, 사건 전날도 흉기 들고 서현역 방문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는 사건 전날에도 흉기를 들고 서현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 사건 피의자 최모(22) 씨를 상대로 한 2차 조사에서 최씨가 지난 2일 수인분당선 서현역 및 역사와 연결된 백화점을 찾았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 학교서 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검거…"과거 사제 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평일 오전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20대 후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에서 피해 교사와는 과거 사제 간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전 10시 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B(49)씨의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