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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인 3명중 1명 학대? "말도 안된다"

     “해외입양인 3명 중 1명은 입양가정에서 학대를 당했고, 8명 중 1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국가인권위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해외입양인의 삶을 왜곡하고 있다”는 진정서가 최근 국가인권위에 제출됐다.

  • 24명 중 8명이 한국인 성악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준결선에 한국인 8명이 진출했다. 23일 주최 측 홈페이지에 따르면 8명은 다니엘권(바리톤), 황준호(테너), 정대균(바리톤), 정인호(베이스), 김성호(테너), 김태한(바리톤), 이준오(베이스), 손지훈(테너) 등이다.

  • 우크라 '전황' 주시하는 대통령실…무기 지원 현실화하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한국이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사실상 우회 지원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 내용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지만, 외교적 변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학폭 피해 호소하며 숨진 김상연 군에게 3년간 무슨 일 있었나

    (천안=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인 김상연(18) 군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사망한 가운데 김군은 고교 진학 직후부터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김남국, 18일 휴게소서 사진 찍혀…"그날 빗썸서 거래내역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잠적 중인 김남국 의원이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코인 거래내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위원인 김희곤 의원실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지난 3월 이후 최근 사이 빗썸으로부터 자신의 거래내역을 받아 갔다.

  • 외신 "韓, 역내 우주 경쟁서 희망 갖게 될 것"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 소식에 25일 외신은 한국이 자체 기술로는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며 항공 우주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핵심 단계를 밟았다고 평가했다. AP 통신은 이날 누리호 발사 과정을 신속 타전하면서 "한국에서 자체 제작한 3단 누리호 발사체가 관측 임무 수행용 등 8개의 실용급 위성을 탑재하고 이륙했다"며 "이번 발사는 한국의 우주 기반 감시 시스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4·5·6차 발사도 예정…한국형 '스페이스X'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성공으로 끝나면서 앞으로 예정된 4차∼6차 발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27년까지 진행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부다.

  • 누리호 3차 발사 성공…"비행성능 확인해 신뢰성 확보"

    (나로우주센터=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 "美기업에 北 IT 요원들이 일하고 있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IT(정보통신) 인력을 활용해 불법외화벌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미국 기업에도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한 IT 인력 활동 관련 한미 공동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북한 IT 인력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들은 미국 기업에 의해 때때로 고용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 "아빠 학대증거 모아" 남매에 시킨 엄마…판사는 안 속았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어린 남매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버지와 70대 친할머니가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남매의 친모가 "아빠의 학대 증거를 모으라"고 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주입된 듯한 남매의 피해 진술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