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나이가 3개…외신도 주목 한국 '만 나이'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첫날인 28일 미 주류 언론등 외신들도 “한국인들이 한 두 살씩 어려졌다”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이 오랫동안 고수해온 특이한 나이 계산법을 폐지했다”며 비중있게 보도했다.

  • 팬케이크 기계에 숨긴 7억대 마약…밀수범 잡고보니 고교생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에 7억원대 마약을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고등학생과 공범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김연실 부장검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고교생 A(18)군과 공범 B(3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 응급치료 거부당한 4살 남아 사망…의사 5명 기소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숨진 김동희(2020년 사망 당시 만 4세)군이 병원 여러 곳을 전전하는 동안 응급치료를 거부하고 의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의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 상가 주차장 막고 잠적한 차주…1주일만에 "차 빼겠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상가 건물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차량으로 막고 나타나지 않던 임차인이 약 1주일 만에 차를 빼기로 했다. 28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께 경찰의 연락을 받고 "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량을 빼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전국민 한두살 어려진 첫날…"만으로 ○○살 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이율립 최원정 기자 =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전 국민의 나이가 한두살씩 어려졌다. 관공서에선 기존에도 만 나이를 사용했던 만큼 큰 혼란은 없었으나 오랫동안 '한국 나이'를 써왔던 만큼 만 나이가 관습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4월 출생아 수 2만명 밑으로…인구 42개월째 자연 감소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최초로 2만명을 밑돌면서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4월 기준 역대 최소치로 줄며 9개월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천484명으로 1년 전보다 2천681명(12.

  • 생사 확인 안 된 '출생 미신고' 아동 2천236명은 어디에 있을까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기자 = 지난 22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유령 아동'이 지난 8년간 2천여 명에 달한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알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다수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 정유정, 110차례 흉기 휘둘러…부친에 살인예고 전화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과외앱을 통해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해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범행 당시 피해자를 흉기로 110회 이상 찌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범행 당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110회 넘게 찌르는 잔혹함을 보였다.

  • '돈봉투'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영장…6천750만원 살포 혐의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조다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7일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日, 韓 '화이트리스트' 4년만에 복원…韓 "양국신뢰 완전 회복"

    (도쿄·세종=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차대운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에 화이트리스트에 완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이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끝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