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살려줘" 제천 화재 희생자들 절박했던 마지막 통화

    (제천=연합뉴스) 전창해 이승민 기자 = 지난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대형화재와 관련, 사고 희생자가 변을 당하기 전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한 사연이 속속 전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오전 이번 화재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내 유가족 대기실을 찾았다.

  • '성완종 리스트 의혹' 홍준표·이완구 무죄…대법 "증거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63)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67)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와 이 전 총리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각각 확정했다.

  • "유리 안 깨 피해 커" 유족 항의…소방당국 "늑장 대응 아냐"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타운 화재 참사와 관련, 유족을 중심으로 안일한 초기 대응이 화를 키웠다는 비판에 대해 소방당국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일 충북도소방본부장은 22일 제천시청에서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초기 현장 상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부러 (건물) 유리창 깨는 것을 늦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하늘도 무심하시지" 엄마·딸·외할머니 3대 한꺼번에…

    하늘도 무심하다는 말 이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 것 같다. 화마가 단란한 3대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화목했던 가정은 한순간에 풍비박산 났다. 홀로 남은 사위이자 남편, 아빠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 망연자실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난 화재로 목욕을 갔던 할머니 김모(80)씨와 딸 민모(49)씨, 손녀 김모(19)양이 순식간에 불귀의 객이 됐다.

  • '과거를 묻지 마세요' 가수 나애심 별세

    1950~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겸 배우 나애심씨(본명 전봉선·사진)가 지난 20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나씨는 지병으로 전날 오후 5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30년 평남 진남포 출신인 고인은 1953년에 '밤의 탱고'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 병역 기피자 53%가 '해외 불법체류자'

    한국 병무청이 공개한 지난해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절반 이상이 해외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로 드러났다. 21일 공개된 기피자 명단 265명은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중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피유형별로는 국외 불법체류자(국외여행허가의무위반)가 139명(52.

  • 항로 변경 무죄 '집행유예' 확정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3·사진)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1일 운항 중이던 여객기를 회항시키고 승무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아(43·사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탄핵'부터 '북핵'...'사드 갈등'까지

    대한민국은 촛불 민심이 타오르는 가운데 2017년 새해를 맞았다. 올 초 국민의 시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로 쏠렸다. 헌재는 3개월간의 심리 끝에 대통령을 파면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대통령 파면은 조기 대선으로 이어졌다.

  • 北병사 귀순후 추격조 접근…20발 경고사격 한때 MDL일대 긴장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우리 군이 21일 경기도 중서부전선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한 직후 이를 뒤따라온 북한군 수색 및 추격조(이하 추격조)를 향해 20발의 경고사격을 가하는 등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

  • 문 대통령 "1년만 믿고 힘실어달라"…노사에 '대타협' 주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연대실천 노사와의 만남' 행사에서 노사 양측에 "딱 1년만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한발씩 물러나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하는 정부의 노력에 적극 화답해달라는 주문이다.